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탄부발선이 포함될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 때문입니다.
1.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연결의 중요성:
동탄부발선(일명 '반도체선')은 동탄을 시작으로 용인 남사·이동읍의 삼성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원삼면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천 부발까지 이어지는 핵심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국가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를 철도로 직접 연결하여 인력 이동 및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지자체의 강력한 건의 및 추진 의지:
화성시와 용인시 등 관련 지자체는 동탄부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언론 브리핑과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동탄부발선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 및 시너지 효과:
동탄부발선은 향후 이천 부발역을 경강선, KTX 중부내륙선, GTX-D, 평택부발선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새로운 '펜타역세권'으로 변모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 클러스터 연결을 넘어 경기 남부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진행 상황: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최종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용인시 등 지자체는 광역철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점:
다만, 용인시 자체 용역에서 동탄부발선의 B/C(비용 대비 편익) 값이 0.72로 나왔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B/C 값이 1.0을 넘어야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보지만, 국가 핵심 산업과의 연계성 및 정책적 중요도가 높을 경우 B/C 값 외의 다른 요소들이 크게 작용하여 반영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결론적으로, 동탄부발선은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는 전략적 중요성과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힘입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